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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2일(화) 영전초등학교에서는 학생들이 직접 무우를 수확하고, 수확한 무우로 무생채를 만들어 보는 뜻깊은 체험 활동이 진행되었다. 아이들은 흙을 손수 일구고 무우를 뽑으며 자연의 소중함을 온몸으로 느꼈다. 땅속에서 꺼낸 무우를 보며 “이 무우가 바로 우리가 기른 거예요!”라며 환하게 웃는 학생들의 얼굴에는 뿌듯함이 가득했다. 수확한 무우는 곧바로 무생채로 탈바꿈했다. 학생들은 껍질을 벗기고 채 썰고, 양념과 함께 조물조물 무쳐 새콤달콤한 무생채를 완성했다. 이런 과정을 통해 음식이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식재료의 가치와 음식에 담긴 정성을 느낄 수 있었다. 완성된 무생채를 맛본 학생들은 “아삭아삭하고 새콤해요!”, “평소보다 훨씬 맛있어요!”라며 즐거워했다. 단순히 음식을 먹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손으로 만들어 본 음식이라는 자부심과 성취감이 함께 느꼈다. 이번 활동은 단순한 수확 체험을 넘어, 자연과 우리의 일상, 음식이 어떻게 연결되는지를 체험하는 시간이었다. 음식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직접 경험함으로써, 학생들이 자연과 환경, 그리고 식재료에 대한 감사와 책임감을 키울 수 있는 기회였다. 앞으로도 이런 체험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자연과 환경에 대한 이해와 존중, 그리고 감사의 마음을 더욱 깊이 키워 나가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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